더 그릴 일이 없을것 같아서 걍 올립니다 ㅋㅋㅋ



제목은 '정령사'.







순전히 저의 재미로 그렸... 잘그려지면 연재해볼까 생각했습니다.













사실 되도록이면 마법사나 마력는 너무 흔한 설정이여서 사용하고싶지 않았는데,




다른걸 만들려면 또 머리써야될것 같아서 그냥 마법으로 세계관을 정하고 그렸습니다.





마법이라기보단 정령과 파트너가되어서 여러 개성있는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싶었는데



각자 다른 능력을 사용해야 함으로 생각보다 복잡해질까봐 포기.














정성들여 그리려던 페이지.


1쪽뿐이었던 열정.







글씨가 참... 옛날에 즐겨보던 교육만화 느낌이 납니다.






























여기서부터 시작.


(유튜브 크기로 그리는 바람에 길이가 깁니다.)


오글주의 주의.















































































































































































































여기까지.


평소 보던 소년만화 같죠 ㅋㅋㅋㅋ


예.... 그렇습니다.


















크하아아아아아아아앗......!!

'내 그림 > 만화 연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펀맨 one작가 만화로 연습  (0) 2017.07.25

만화 연습삼아서 예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연습중에


one작가의 만화를 제가 직접 리메이크 해보는 것이 있었습니다.


결국 본 실력이 딸리는지라 끈기있게 하지못하고 그만두게 되었지만...














재미로 막 그리는 만화는 많이 그리고 놀았지만


아마도 이것이 제가 가장 처음으로 만화를 연습해본 습작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어색한 점은 많지만, 그림이 완성되어 가는 것을 보면서 많이 즐거웠던...










↑ 이런식으로 작업을 해나갑니다.

(그리다 만 마지막 장...)





사실 별거없다.


















 


이 사진보고 진짜 혼자 실실 웃었네요.

왜이렇게 멍해보이지 ㅋㅋㅋ

이것도 일종의 작붕인가.









그래도 


 


언제나 순수하고 이쁜 우리의 서벌.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고 싶지만 왜 나는

 이상하게 기묘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있는걸까.










 


그리고 그것은 나뿐만이 아니다. (출처: 구글 '서벌 얀데레' 검색.)
























 

?!










루리웹에서

가방쨩이 서벌과 처음만난날 죽고 그후에는 상상에서 나온 스토리라는 댓글을 보며


문득 그려지고 싶어진 얀데레서벌이었따.




난 왜 색채에서 프로 분들의 일러스트처럼 고퀄느낌이 나지 않는걸까.

아직도 일러스트에서 아마추어 느낌이 난다.

하고 고민해본 결과

전문가 분들의 그림을 연구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그분들과 나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를 말이지요..












연구를 위해 
픽시브 작가님들의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보기로 하였습니다.






(우와 색감 예뻐...)




 

 위에 그림은 星井★ヒサ
아래 그림은 D☆Lange님의 그림입니다.

(저작권이 있을테니 전체그림을 보여드리지는 못하지만, 이것도 문제가 될시 내리겠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화질이 조금 떨어지는군요.)



 

선이 깔끔하면서도
제가 생각한것 만큼 엄청 정교하지는 않았습니다.

가볍게 터치한 느낌.

(제가 말하는 정교함이란 정말 자로댄듯 반듯한 느낌을 말하는 것이지만
직접 손으로 슉슉 그린듯한 느낌이 났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슉슉 한번에 그린다고 해도

여러번 지웠다 다시그리고 
한선 한선 공을 드리셨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슉슉 그릴 수 있는 것은 많은 선을 그려오셨기 때문이겠죠...?!

(연습하는거 귀찮은디...%EC%9A%B8%EC%9D%8C%20%EC%97%AC%EC%9E%90%EC%95%84%EA%B8%B0)











일러스트에서 고퀄느낌이 나려면 역시

형태도 중요하지만

색감이 더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자를 넣는 방향과 빛

그리고 다양한 색사용과 

색을 쓰는 센스.




이렇게 4가지를 연구하면서 제가 그렸던 그림을 고쳐보았습니다.











 
오늘의 실험대상.


형태는 뭐 그럭저럭인 것 같지만

선을 좀 대충 딴 면이 있어서 디테일이 조금 떨어지구요,

벚꽃은.... 귀찮았다는 느낌이 팍팍 듭니다.(허허)


여기서 인물 한명만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시켜보도록 할께여







일단 위 그림이랑 비교했을때
떨어지는 면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색깔만 보았을 때



전체적인 강약이 조금 부족합니다.

그림은 실제 눈에 보여지는 것보다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수 있고

정말 퀄리티가 높아보일려면

진하고 밝고가 확실해야되는데

이 그림은 그게 조금 부족했습니다.




밝기의 강약과 묘사를 더 많이 줘보기로 했습니다!




















비교샷!




 



(머리위에 부서지는 빛은 나무 사이사이로 세어 나오는 빛을 표현...
하려 했으나 너무 대충표현하다보니.. 실패)




이제야 좀 일러스트 같습니다.

그림체가 다른 것도 있겠지만, 빛의 강약이 확실히 표현되니까 더 극적이고 화려하게 보여집니다.

색감도 기존 그림과 같이 단순하게 한가지만 쓴 것이 아니라
좀더 진한색과 채도가 좀 높은 원색도 넣고, 또 채도가 낮은 어두운색도 넣고 

다양한 색감들이 함께 공존하니 더 꽉찬 느낌이 드는군요.










멀리서 보면

아직 너무 강한 색감이 섞이지 못하고 튀는 경향이 있긴 한 것 같지만...
(이 점은 수정할 부분.)

그림은 역시 멀리봤을 때 전체적인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퀄리티 높은 그림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림 과정도 찍었었지만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주변분들의 의견으로

결국 올리지 못한 앨리스매드니스. (물론 내가 보기에도)


초기에 그린 그림이지만 이제서야 올린다...


후속작을 기대하고 있지만 별다른 소식을 접하진 못하고 있다.


이 게임을 다 끝낸후에 너무나 큰 공허함에 한동한 슬펐었다.


늦은 밤에 혼자 이것을 그리는 모습을 본 부모님이 놀라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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